Some time ago a Danish Quora user showed me an article about the Danelaw and Danish influence on England. In this article they outline the linguistic reality of two Germanic peoples with different, but related languages living in the same region, by a fictitious example of everyday life:
언젠가 한 번, 덴마크인 Quora 유저가 데인로(영국에 정착한 덴마크인)와 덴마크인들이 잉글랜드에 끼친 영향에 대한 글을 보여준 적이 있어. 이 글에서는 두 게르만계 사람들이 더불어 살면서 가지는 다르면서도, 연관된 언어적 특징에 대해서 임의의 예제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어.
An Anglo-Saxon sells a horse to a Viking
앵글로 색슨족이 바이킹에게 말을 팔고 있다?
(…) Linguists do see some influence from the Old Norse of the Vikings in the Old English language. But it doesn’t come close to the eradication of Celtic by the Anglo-Saxons.
언어학자들은 고대 노르드어(바이킹들의 언어)가 고대 영어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있어. 하지만 이것이 앵글로 색슨계의 켈트(Celtic)족의 영향을 완전히 근절하지는 못했어.
Old Norse did not eradicate the Old English language; Old English was simplified or pidginised because the Anglo-Saxons and the Vikings were able to coexist for a time.
고대 노르드어는 고대 영어를 완전히 바꾸지는 못했어. 앵글로 색슨족과 바이킹들이 오랜기간 같이 살아오면서 고대 영어가 단순화 되거나 노르드어와 섞여버리게 되었지.
An example could be somewhere in Eastern England in the 9th century where an Anglo-Saxon met a Norseman.
The Anglo-Saxon wants to sell the Norseman a horse to pull a wagon. In modern English he’d have said the equivalent of “I’ll sell you that horse that drags my wagon.” In Old English it would have sounded like this: “Ic selle the that hors the draegeth minne waegn.”
이러한 현상에 대한 예시로, 앵글로 색슨족과 노르드인들이 만난 9세기의 동부 잉글랜드를 들 수 있어.
앵글로색슨족은 노르드인들에게 수레를 끌 말들을 판매하고 싶어했지. 현대의 영어에서 “I’ll sell you that horse that drags my wagon.”라고 했다면 고대 영어에서는 “Ic selle the that hors the draegeth minne waegn.”라고 말했을 거야.
The Norseman on the other hand would say “Ek mun selja ther hrossit er dregr vagn mine.”
One says “waegn” where other says "vagn,” meaning wagon.
One says “hors” for horse, and “draegeth” for drag, while the other says “hros” and ”dregr.”
노르드인들은 이렇게 말했을 거야. “Ek mun selja ther hrossit er dregr vagn mine.”
앵글로 쪽은 “waegn”이라고 하고 노르드 쪽은 "vagn,”이라고 했지. 수레(Wagon)을 말할 때 말이야.
앵글로 쪽은 horse를 “hors”, drag를 “draegeth” 라고 했으며 노르드인들은 “hros” 와 ”dregr.”라고 했지.
The point is that there are differences but they would have understood each other. What is lost in translation are the grammatical elements.
중요한 점은, 그 들이 저따구로 말해도 서로 알아들었다는 거야. 문법적인 요소가 조금 빠져서 그렇지.
For example, it would be difficult for the Norseman to know if the Anglo-Saxon was speaking about one or two horses, as the Anglo-Saxon says “that hors” for one horse, but for two horses he says “tha hors.”
Therefore, according to some linguists, English was simplified because of the meeting between two closely related languages. The plurals slowly became “-s.” ”Stone,” which in Old English is “stan” in singular, and “stanas” in the plural developed to “stone” and ”stones.” Hors in the singular became “horses” in the plural. (http://sciencenordic.com/anglo-saxons-were-worse-vikings)
예를 들어, 노르드인 들에게는 앵글로색슨족들이 "말 한마리(hat hors)" "말 두마리(tha hors)"를 알아듣는게 힘들었을 거야. 그러므로 언어학자들에게 따르면, 영어는 두 연관된 언어들에 의해서 단순화 되었다는 것이지.
복수형을 나타낼 때는 "-s"만 붙이면 되는 거고. 원래 "Stone"은 "stan"이 단수형이고, "stanas"가 복수형인데 그냥 "stone"과 "stones"로 바뀌었지. (히히힝) 말을 뜻하는 단수형 Hors는 복수형으로 "horses"가 되었고.
(The article, in my view, is not as scientific as it pretends because its aim is actually a political one: to show that the Anglo-Saxons were more brutal than the Vikings, and on the other hand, to enlarge the influence of Danish on English. An egg dance. as we say in German. Thus it tends to simplify a bit and sometimes ignores even linguistic evidence - for example barn is an Old Saxon (more precisely: Ingvaeonic) word too, and while “Horsa” is the name of a Saxon (mythical) leader, both hors and hros were used in Old Saxon, probably in different regions. (We speak about not standardized languages.)
But that doesn’t hurt the principles of merging two languages as pointed out in this passage.)
(참조한 글이 내가 보기에는 그리 과학적이지 않어. 정치적인 목적이 들어있는 거 같아. 앵글로 색슨족이 바이킹보다 야만적임을 보이려고 하고, 또한 덴마크어의 영어에 대한 영향력을 크게 만드려고 하는 거지. 독일에서 말하는 Egg dance 같은 거야. 그러므로 얘네들은 일반화가 좀 심하고 언어학적인 증거들을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어. 예를 들자면 barn(헛간)은 고대 색슨족의 단어고, 고Horsa가 색슨족의 신화적인 리더의 이름이며 hors와 hros는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고대 색슨족에서 쓰인 단어라는 점이지. (우리는 지금 정형화되지 않은 언어를 말하고 있어) )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여기서 말한 두 언어의 merging(합병)에 대한 내용을 훼손하지는 않아.
What are some grammatical features in English that were a result of Norse influence?
Answer (1 of 2): Some time ago a Danish Quora user showed me an article about the Danelaw and Danish influence on England. In this article they outline the linguistic reality of two Germanic peoples with different, but related languages living in the same
www.quo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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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들이 바이킹에게 절해야하는 이유...

바로 잉글랜드를 개박살내고 정착하여 눌러앉은 바이킹들이 자기들이 영어에서 배우기 힘들고 개같았던 부분들을 없애버렸기 때문.
그중에 하나가 바로 복수표현으로, 원래 영어에는 지금의 불규칙 복수표현들 보다 훠얼씬 더 많은 불규칙 표현들이 많았다.
사실은 불규칙 복수표현이 거의 모든 경우에 적용되었다고 보는게 더 적절하다고 한다.
이거를 전부 다 개박살내고 뒤에다가 S를 붙이는 걸로 다 퉁치자고하게된 계기가 바로 바이킹들이였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숫자의 단어들에 -s를 붙여서 복수표현으로 퉁치게 된것.
이 과정을 거치고 겨우 살아 남은 단어들이 지금 수험생들이 외우는 불규칙 복수형 단어들이다.
바이킹이 아니였으면, 대한민국의 수험생들은 Goat의 복수형 Gat이나 Book의 복수형 Beek, Bread의 복수형 Breadru 같은 불규칙 복수 단어들 수백 수천개를 외우면서 골머리를 썩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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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단어마다 성별이 있고 거기 맞는 관사가 따로 있어서 단어 외울때 성별도 다 외워야함



프랑스어도 마찬가지로 남성명사 여성명사 다 일일이 외워야함
규칙도 없음



스페인어도 마찬가지

영어가 세계공용어라는것에 감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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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역사 공부해보면 의외로 체계적으로 발전해왔왔다는 거에 놀람
옛날 사람들도 바보는 아니라서 다 뭔가 이유가 있어서 만들고, 사라지고 했던 게 대부분이더라
지금 보면 왜이렇게 좆대로 하나? 싶은 것들은 처음엔 다 이유가 있어서 만들었는데 몇가지가 사라지다보니 우리 입장에선 좆대로 만든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고
대학에서 프랑스어 배울 때 교수가 설명충이라 중세 프랑스어가 어쩌니 ㅇㅈㄹ 하면서 설명했는데 그 설명이랑 같이 들어보면 문법적 좆같음이 덜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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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건데 왜 언어에 성별? 여성 남성 중성? 이런게 있는거임?
언어란건 편히 쓰는대로 발전해 왔을거라 생각했는데. 저 언어를 쓰는 사람들은 저런 성별개념이 있어서 더 언어를 배우기 쉽고 쓰기 쉬웠기 때문에 현재까지 유지되어 오는거임?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원래는 남성-여성-중성이라는 체계가 아니라, 활동성(animate)-비활동성(inanimate)라는 체계로 발전했다고 함.
쉽게 얘기하면 살아있는 것 혹은 스스로 움직인다고 생각되는 것들과 살아있다고 볼 수 없는 것이나 스스로 움직인다고 볼 수 없는 것들을 나뉘어서 보았다고 함.
그런데 인간의 사고가 발전하면서 우리 눈에 보이는 사물뿐만 아니라 관념을 지칭하는 단어가 필요해지기 시작했고, 이 추상적인 명사들을 활동성-비활동성 체계에 집어 넣기에는 불분명했을 거임.
그래서 기존의 활동성 명사들은 남성 명사와 그렇지 않은 것들로 분화 되었고, 비활동성 명사는 중성 명사와 그렇지 않은 것들로 분화 되기 시작함.
이 생격 명사와 무생격 명사에서 남성 명사에도 중성 명사에도 끼지 못한 것들에 추상명사나 집합명사 같이 기존 체계에 집어 넣기에 애매한 것들이 대거 유입 되기 시작했고, 그리고 이들의 어미(-a나 혹은 -e)가 우연히도 같다보니 사람들은 이들을 남성 명사와 대비시켜 여성 명사라고 일컫기 시작함.
일단은 왜 남성-여성-중성으로 나뉘었느냐긴 한데, 이 문법적 성 개념이 언어를 배우기 쉬워서 현재까지 유지되어 온다고 하기엔 애매함.
예를 들어, 여성과 남성이 다시 합쳐지는 특징을 보이는 네덜란드어 같은 경우엔 통성-중성으로, 라틴어에서 갈라진 수많은 로망스어들은 아예 중성 단어들이 남성과 여성으로 갈라져 사라져 버렸고(ex. 프랑스어), 중세 한국어도 과거엔 활동성(animate)-비활동성(inanimate) 체계를 지녔는데, 지금은 이 활동성-비활동성만으로 설명하기엔 많이 간략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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