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혐오 레전드.jpg - Dogdrip.net
(https://www.dogdrip.net/422937431)


캄보디아의 독재자 폴 포트는
안경쓴 사람한테선 지식인,자본주의의 냄새가 난다며
안경쓴 서민들 죄다 잡아다가 죽임
이 새끼 어느정도 수준이냐하면 의사 약사 판사 같은 고위직이랑 기계기술자 같은 고인력 그리고 농민을 제외하고 운동선수 예술가 작가 같은 사람들은 나라에 도움도 안되는 존재라고 다 죽임 ;;; 장애인 다죽임.. 안경도 그런의미에서 죽인거..
길에서 불시에 검문하고 손바닥에 굳은살이 없으면 일안하는 놈이라 치부하고 노동수용소보냄;;
또 영어할줄 알면 친미라고 죽임. 진짜 시발놈임..
이건 좀 자세히 살펴볼 일인데...
캄보디아가 공산화 되기 전에 수도인 프놈펜 이외의 시골 지역은 철저하게 수탈되던 아픔이 있었음.
자영농들은 땅을 빼앗기고 소작농으로 전락했으며 화교 즉 중국인들이 막대한 소작료를 강탈했을 뿐만 아니라 막대한 고리대금으로 농민들을 쥐어짰음.
이때문에 딸과 누나와 여동생 그리고 아내를 인신매매 당하기도 했고...
그래서 크메르루즈들 즉 공산 게릴라들이 시골에서 세뇌활동 할 때 선전물로서 도시민들이 시골 농민들을 착취하는 걸로 사용함. 이게 엄청 잘 먹혔음.
공산 게릴라 즉 지역 군벌들의 소년병들은 도시민들을 극도로 증오했음.
수도 프놈펜을 점령하고서 폴은 자신의 이념 즉 마오이즘 즉 농사로 먹고 살자 뭐 이런 이념이었기에 도시민들을 강제로 각 군벌들에게 할당해서 강제 이주를 시킴.
너무 착취가 심했던 지역의 군벌들은 말그대로 위에 나온대로 손이 깨끗하다거나 굳은 살이 없다거나 안경을 썼다면 그냥 죽였음. 이삿짐에 라디오라든지 전축이라든지 이런 물건이 나와도 죽여버림.
그런데 착취가 별로 안심했던 지역의 군벌들은 나름 이주민들에게 잘해줬다고 함.
---

'거대한 정보의 더미들 > 생각할 거리를 주는 글 (재료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정의 회견,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도쿠가와 이에야스 (0) | 2022.08.30 |
---|---|
허준이 교수, 필즈상, 서울대 졸업식 축사 (0) | 2022.08.30 |
아도르노의 미메시스, 시뮬라르크와 시뮬라시옹 (0) | 2022.08.11 |
북한의 할머니 간첩 리선실, 사과하지 않는 나치 군인들 (0) | 2022.07.06 |
220706 귀농귀촌이 위험한 이유 반응모음 (1) | 2022.07.06 |